차범근 해설위원이 방송인 노홍철과 윤은혜 등 연예인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차범근은 미투데이의 월드컵 기념 이벤트 '차범근 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팬과 질문하고 답하는 가운데 노홍철과 윤은혜와 인연을 밝혔다.

이 코너에서 한 팬이 "차 해설위원님의 센스 있는 답변들은 옆에서 누가 코치해주는 건가요? 딱딱하실 것만 같았는데 의외네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차범근은 "나는 젊은 사람이 좋다. 하나, 두리, 세찌 친구들과 노는게 더 재밌다"고 대답했다.

차 해설위원은 "두리 친구들은 여자친구가 생겨서 집에 함께 놀러온다"며 "노홍철도 하나 친구 따라서 우리집에 놀러왔다"고 노홍철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또 차범근은 "윤은혜 동생 반석이는 우리 집에서 거의 살았다"며 "반석이 누나가 시상식에서 상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온 식구가 나란히 앉아 열심히 ARS에 동참했다"며 윤은혜와의 인연을 밝혔다.

차두리가 결혼할 때 윤은혜가 "동생을 예뻐해 주셔서 고맙다"는 편지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차범근은 "두리 엄마는 지금도 그 편지를 가계부에 끼워놓고 있다"며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