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 컨버전스 디바이스 전문기업인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는 지난 21일 미국의 최대 온라인 IT 마케팅 기업인 TMCnet으로부터 ‘2010 차세대 네트워크 리더쉽 어워드(NGN Leadership Award : Next Generation Network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스퍼트에 따르면 TMCnet은 매년 IT 산업을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과 제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토로라를 비롯해 모두 33개 기업이 뽑힌 것으로 전해졌다.

엔스퍼트는 자사의 SoIP 미디어폰으로 TMCnet의 시선을 끌었고, 이 제품은 3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기능을 탑재해 홈 컨버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디바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엔스퍼트는 지난해 SoIP 미디어폰을 개발, 연초 CES 전시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최근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홈 스마트폰[SoIP : Service Over IP] ‘S200’ 을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했으며, 오는 7월을 기점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