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엔케이인터네셔널‥重機 수출입 ‘해결사’…원스톱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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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해 타워크레인 임대를 하는 약 600여개의 중기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덩달아 휘청거리는 모습이다. 한 타워크레인 업계 관계자는 "덩치가 큰 곳은 그나마 꾸준히 영업을 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곳을 중심으로 부도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국에 산재돼 있는 야적장에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중기들이 넘치고 있다. 이제는 더 쌓을 곳이 없어 야적장 밖에 크레인을 쌓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극심한 중기업체들의 시름 속에서도 새로운 판로를 개척,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며 수출입 '해결사' 역을 톡톡히 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중기 수출입을 포함해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해외영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엔케이인터내셔널(대표 남이현 www.nkint.co.kr)이다. 이 회사는 타워크레인,크롤러크레인 등의 중기 수출입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영어는 물론 프랑스어,아랍어,스페인어 구사 능력을 두루 갖춘 맨 파워를 바탕으로 유럽과 미주,중동,남미,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 중기판매 및 구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엔케이인터내셔널은 각종 중기 설치 및 해체,수송,보관 등 중기 수출입에 있어 일원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국내 중기 설치현장에 중개를 알선하면서 중기 관련업체들로부터 '해결사'란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고.
남이현 대표는 "고객사의 기계 및 장비를 최대 이윤을 받고 해외에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해외기계 구매를 희망할 경우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건설사 및 중기보유업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장비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중기를 보관하는 주기장에 DVR 영상 원격제어로 실시간 인터넷을 통해 중기 상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 24시간 상주인력 배치는 물론 외부보안업체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철통보안을 자랑한다.
남 대표는 "국내 중기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내시장 상황에 맞게 중기 제조업체가 제조물량을 적절히 조정함으로써 과잉생산을 막고 외국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원 정책 마련과 함께 제조사에서는 품질 향상과 국내 독자브랜드를 개발해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해 타워크레인 임대를 하는 약 600여개의 중기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덩달아 휘청거리는 모습이다. 한 타워크레인 업계 관계자는 "덩치가 큰 곳은 그나마 꾸준히 영업을 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곳을 중심으로 부도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국에 산재돼 있는 야적장에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중기들이 넘치고 있다. 이제는 더 쌓을 곳이 없어 야적장 밖에 크레인을 쌓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극심한 중기업체들의 시름 속에서도 새로운 판로를 개척,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며 수출입 '해결사' 역을 톡톡히 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중기 수출입을 포함해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해외영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엔케이인터내셔널(대표 남이현 www.nkint.co.kr)이다. 이 회사는 타워크레인,크롤러크레인 등의 중기 수출입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영어는 물론 프랑스어,아랍어,스페인어 구사 능력을 두루 갖춘 맨 파워를 바탕으로 유럽과 미주,중동,남미,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 중기판매 및 구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엔케이인터내셔널은 각종 중기 설치 및 해체,수송,보관 등 중기 수출입에 있어 일원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국내 중기 설치현장에 중개를 알선하면서 중기 관련업체들로부터 '해결사'란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고.
남이현 대표는 "고객사의 기계 및 장비를 최대 이윤을 받고 해외에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해외기계 구매를 희망할 경우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건설사 및 중기보유업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장비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중기를 보관하는 주기장에 DVR 영상 원격제어로 실시간 인터넷을 통해 중기 상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 24시간 상주인력 배치는 물론 외부보안업체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철통보안을 자랑한다.
남 대표는 "국내 중기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내시장 상황에 맞게 중기 제조업체가 제조물량을 적절히 조정함으로써 과잉생산을 막고 외국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원 정책 마련과 함께 제조사에서는 품질 향상과 국내 독자브랜드를 개발해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