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삼성생명은 23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 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 대상은 매년 고객 서비스가 탁월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후 6연패부터 도전할 수 있다.삼성생명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서비스 대상 생명보험 부문 대상을 6년 연속 받았다.지금까지 현대백화점 삼성서울병원 삼성테스코 등 3개 기업만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올해도 6개 회사가 도전했으나 삼성생명만 선정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병원에서 보험금을 바로 지급받도록 한 ‘병원 원스톱 서비스’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실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