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중장기 주가 모멘텀 충분"-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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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온미디어에 대해 "CJ그룹내 시너지 가시화 등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 촉매(Catalyst)는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온미디어의 주가는 지난달 28일 CJ그룹 편입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후 CJ그룹 유사 계열사들과의 합병 우려 등으로 약세로 전환했다"며 "그러나 온미디어에 대해 적극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CJ그룹내 시너지 가시화에 따른 효과와 오미디어홀딩스의 출범에 따른 잠재 리스크 축소 등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CJ그룹 편입후 부각된 합병 리스크는 오미디어홀딩스 출범으로 제거됐다"며 "수익력이 약한 CJ미디어와 엠넷미디어 등 계열사들 관련한 리스크는 신설 오미디어홀딩스에 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반면 그룹 시너지를 통한 영업력 강화와 콘텐츠 소싱 효율화를 통한 비용 구조 경량화 등 긍정적인 효과는 기대할만 하다"며 "지난해 876억원에 달했던 판권 상각비용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온미디어 영업이익 최고치는 415억원(2007년)에 불과한데 내년 영업이익은 445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박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온미디어의 주가는 지난달 28일 CJ그룹 편입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후 CJ그룹 유사 계열사들과의 합병 우려 등으로 약세로 전환했다"며 "그러나 온미디어에 대해 적극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CJ그룹내 시너지 가시화에 따른 효과와 오미디어홀딩스의 출범에 따른 잠재 리스크 축소 등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CJ그룹 편입후 부각된 합병 리스크는 오미디어홀딩스 출범으로 제거됐다"며 "수익력이 약한 CJ미디어와 엠넷미디어 등 계열사들 관련한 리스크는 신설 오미디어홀딩스에 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반면 그룹 시너지를 통한 영업력 강화와 콘텐츠 소싱 효율화를 통한 비용 구조 경량화 등 긍정적인 효과는 기대할만 하다"며 "지난해 876억원에 달했던 판권 상각비용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온미디어 영업이익 최고치는 415억원(2007년)에 불과한데 내년 영업이익은 445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박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