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전자재료 프리미엄 줘야…목표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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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4일 제일모직에 대해 전자재료 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프리미엄을 줘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8만7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전자재료 부문은 2010년에서 2013년까지 영업이익 증가율이 연평균 15.5%에 이를 것"이라며 "이에 높은 프리미엄의 부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수직계열화를 통한 편광필름 등의 점유율 확대, 반도체 공정 소재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또 "LCD 및 태양광 소재 등 신제품 출시가 지속되고 있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유기물질 등 신규 성장 동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자재료 부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 패션부문은 안정적으로 실적을 뒷받침한다"며 "앞으로 전자재료 부문을 기반으로 한 성장성을 감안할 때 높은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전자재료 부문은 2010년에서 2013년까지 영업이익 증가율이 연평균 15.5%에 이를 것"이라며 "이에 높은 프리미엄의 부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수직계열화를 통한 편광필름 등의 점유율 확대, 반도체 공정 소재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또 "LCD 및 태양광 소재 등 신제품 출시가 지속되고 있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유기물질 등 신규 성장 동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자재료 부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 패션부문은 안정적으로 실적을 뒷받침한다"며 "앞으로 전자재료 부문을 기반으로 한 성장성을 감안할 때 높은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