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55포인트(0.31%) 오른 496.50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개인들이 순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보였지만 이내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현재는 기관인 17억원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통신서비스, 금속, 소프트웨어 등 그동안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다음, SK컴즈, 태웅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메가스터디, CJ오쇼핑 등은 하락하고 있다.

기관이 주도하는 장세인 탓인지 뚜렷한 테마주는 보이지 않고 있다. 평산, 용현BM,현진소재, 태웅 등 풍력관련 업체들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전기차와 제 2롯데월드 관련주들도 일부종목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반전했다. 천리안 위성 발사가 연기되면서 우주항공주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497개다. 하락종목은 346개이며 보합종목은 130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