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그룹 2AM의 슬옹과의 첫 호흡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이유와 2AM 슬옹은 26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7일 MBC '쇼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에서 ‘잔소리' 무대를 선보인다.

아이유와 2AM 슬옹이 함께 무대에 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보고 싶었던 무대였는데 드디어 볼 수 있다니 너무 기쁘다,", "빨리 무대를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잔소리'의 무대는 곡의 스토리를 그대로 옮겨 알콩달콩한 커플들의 사랑싸움을 아이유와 슬옹의 깜찍한 표정과 율동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난 23일부터 무대 연습을 시작한 아이유와 슬옹은 서로 매우 쑥스러워하면서도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해 주변 스태프들의 원성 아닌 원성을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아이유와 2AM 슬옹이 연습을 하면서 무대를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우 사랑스러운 ‘잔소리’ 무대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와 슬옹이 함께 한 '잔소리'는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