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별리그 최대 이변 한국 그리스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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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신문은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그리스를 상대로 승리한 것을 최대의 이변으로 꼽았다.
아사히 신문은 24일 "이번 월드컵의 조별리그 16강전은 FIFA 세계 랭킹 하위권팀의 승리가 돋보였다"며 "특히 랭킹 47위의 한국이 13위의 그리스를 2-0으로 승리한 것은 이번 대회 최대의 '예상외 결과'"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하위팀이 상위팀을 물리친 것은 총 일곱 경기다.
한국-그리스전에 이어 일본(45위)-카메룬(19위)전, 스위스(24위)-스페인(2위)전 등에서 하위 랭킹팀이 상위 랭킹팀에 승리를 거뒀다.
하위 랭킹팀과 상위 랭킹팀의 무승부도 열 건이나 있었다. 그 중 랭킹수가 20 이상 떨어져 있던 국가들의 경기가 무려 여섯 건에 달했다.
세계 랭킹 78위의 뉴질랜드는 5위의 이탈리아, 34위의 슬로바키아와 싸워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번 월드컵의 개최국인 남아공(83위)은 개막전에서 멕시코(17위)와 비겨 현지를 들끓게 하기도 했다.
아사히신문은 "2006 독일 월드컵 16강전에서 하위 랭킹팀이 상위랭킹팀에 이긴 건 다섯 건, 무승부는 일곱 건이다. 그 중 랭킹차가 20 이상이었던 경기는 네 건이었다"며 "앞으로 또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아사히 신문은 24일 "이번 월드컵의 조별리그 16강전은 FIFA 세계 랭킹 하위권팀의 승리가 돋보였다"며 "특히 랭킹 47위의 한국이 13위의 그리스를 2-0으로 승리한 것은 이번 대회 최대의 '예상외 결과'"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하위팀이 상위팀을 물리친 것은 총 일곱 경기다.
한국-그리스전에 이어 일본(45위)-카메룬(19위)전, 스위스(24위)-스페인(2위)전 등에서 하위 랭킹팀이 상위 랭킹팀에 승리를 거뒀다.
하위 랭킹팀과 상위 랭킹팀의 무승부도 열 건이나 있었다. 그 중 랭킹수가 20 이상 떨어져 있던 국가들의 경기가 무려 여섯 건에 달했다.
세계 랭킹 78위의 뉴질랜드는 5위의 이탈리아, 34위의 슬로바키아와 싸워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번 월드컵의 개최국인 남아공(83위)은 개막전에서 멕시코(17위)와 비겨 현지를 들끓게 하기도 했다.
아사히신문은 "2006 독일 월드컵 16강전에서 하위 랭킹팀이 상위랭킹팀에 이긴 건 다섯 건, 무승부는 일곱 건이다. 그 중 랭킹차가 20 이상이었던 경기는 네 건이었다"며 "앞으로 또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