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이 매혹적인 '장미꽃 목욕신'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은정은 내달 5일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구미호 역을 맡아 목욕장면을 촬영했다.

한은정은 붉은 꽃잎이 가득한 욕조 안에서 매혹적인 자태로 목욕을 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은정이 선보일 목욕신은 첫 방송에 등장하게 돼 첫방송 부터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보일 목욕신은 윤두수(장현성 분)가 자신의 딸 초옥(서신애 분)을 위해 구미호 모녀를 집에 뒀으며 구미호의 목욕하는 물소리를 듣고 묘한 느낌을 받게 되는 설정이다.

'구미호 역' 한은정은 "단아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구미호를 선보이겠다"는 다짐했다. 이어 "내가 장미꽃에서 목욕을 다 해보다니"라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7월5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