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 한라비발디 4차②입지]단지에서 자유로 문발IC까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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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편의시설 단지 인근 조성
2년간 순환셔틀버스 2대 운행
한라비발디 4차가 들어설 파주 교하신도시는 주거 기능만 강조된 다른 신도시와는 달리 직주 근접의 자족형 신도시다. 교하신도시 주변에는 크고 작은 문화·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앞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파주시 교하읍 일대 155만㎡ 규모의 파주출판문화산업단지로 한라비발디 4차 단지 남서측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현재 140여 개의 도서·출판·유통 관련 업체가 입주해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도 신도시 주변 곳곳에 조성돼 있는데 이 중 문발 산업단지가 한라비발디 단지 서측 가까이에 있다.
신도시 인근 탄현면에는 통일동산(554만㎡)이 조성돼 있으며 경기도가 조성한 영어마을, 예술인마을 등도 가까워 단지에서 차로 이동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교하신도시는 교통, 교육, 사업, 문화 등 기반시설을 충분하게 갖추고 있어 한라비발디 4차 입주시 이미 형성된 인프라를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더욱이 입주가 시작되는 2012년에는 교하신도시 전체 기능의 대부분이 완성되기 때문에 폭넓은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해진다.
우선 한라비발디 4차 단지는 교통망이 좋다. 단지와 4㎞거리에 있는 문발IC를 통해 자유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 교하신도시∼강매IC 간 17.9km가 이달 말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나머지 구간도 올해 말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하신도시 서북부지역에 위치한 한라비발디 단지에서도 강북 및 강남지역 진입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제2자유로를 운행하는 급행버스 BRT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고양시와 파주를 연결하는 김포∼관산 간 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질 것으로 보여 수도권 진입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단지 앞을 지나는 신촌행 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지역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그러나 상암DMC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경의선 운정역이 단지와 3㎞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는 이용하기 불편하다.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한 편이다. 동측 200m거리에 초등학교 시설이 들어와 있으며 인근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육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생활기반시설 작업이 한창인 서북부상업지구가 단지 남쪽에 인접해 있어 향후 기본적인 편의 시설 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판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첼시아울렛이나 통일동산 부근에 조성되는 롯데아울렛 등 쇼핑몰은 단지와 3㎞정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경의선 운정역이나 아울렛 등 쇼핑몰 등이 다소 멀리 떨어져 있다”며 “이 같은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2년간 순환셔틀버스 2대를 운행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
2년간 순환셔틀버스 2대 운행
한라비발디 4차가 들어설 파주 교하신도시는 주거 기능만 강조된 다른 신도시와는 달리 직주 근접의 자족형 신도시다. 교하신도시 주변에는 크고 작은 문화·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앞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파주시 교하읍 일대 155만㎡ 규모의 파주출판문화산업단지로 한라비발디 4차 단지 남서측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현재 140여 개의 도서·출판·유통 관련 업체가 입주해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도 신도시 주변 곳곳에 조성돼 있는데 이 중 문발 산업단지가 한라비발디 단지 서측 가까이에 있다.
신도시 인근 탄현면에는 통일동산(554만㎡)이 조성돼 있으며 경기도가 조성한 영어마을, 예술인마을 등도 가까워 단지에서 차로 이동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교하신도시는 교통, 교육, 사업, 문화 등 기반시설을 충분하게 갖추고 있어 한라비발디 4차 입주시 이미 형성된 인프라를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더욱이 입주가 시작되는 2012년에는 교하신도시 전체 기능의 대부분이 완성되기 때문에 폭넓은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해진다.
우선 한라비발디 4차 단지는 교통망이 좋다. 단지와 4㎞거리에 있는 문발IC를 통해 자유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 교하신도시∼강매IC 간 17.9km가 이달 말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나머지 구간도 올해 말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하신도시 서북부지역에 위치한 한라비발디 단지에서도 강북 및 강남지역 진입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제2자유로를 운행하는 급행버스 BRT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고양시와 파주를 연결하는 김포∼관산 간 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질 것으로 보여 수도권 진입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단지 앞을 지나는 신촌행 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지역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그러나 상암DMC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경의선 운정역이 단지와 3㎞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는 이용하기 불편하다.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한 편이다. 동측 200m거리에 초등학교 시설이 들어와 있으며 인근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육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생활기반시설 작업이 한창인 서북부상업지구가 단지 남쪽에 인접해 있어 향후 기본적인 편의 시설 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판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첼시아울렛이나 통일동산 부근에 조성되는 롯데아울렛 등 쇼핑몰은 단지와 3㎞정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경의선 운정역이나 아울렛 등 쇼핑몰 등이 다소 멀리 떨어져 있다”며 “이 같은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2년간 순환셔틀버스 2대를 운행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