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세계 최대 안전인증기관인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24일 통신·스마트카드 분야 전문인증기관인 ‘RFI글로벌서비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RFI글로벌서비스’는 영궁 바싱스토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인증 전문기관이다.비접촉식 카드와 단말기,모바일 결제시스템 등의 시험,인증 분야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키스 윌리엄스 UL 회장은 “이번 합병으로 전세계적으로 늘고 있는 무선 및 통신,데이터 보안 분야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FI글로벌서비스의 스테픈 커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병은 RFI글로벌서비스에 세계적으로 기술력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