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병마개 제조업체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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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국세청은 납세 병마개 제조업체를 새왕금속공업 삼화왕관 등 기존 2개업체에서 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추가 선정된 업체는 CSI코리아다.CSI코리아는 제조 설비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새로 선정됐다.
국세청이 납세 병마개 제조업체를 추가 지정한 것은 25년 만이다.납세 병마개란 주세의 징수 편의를 위해 국세청이 지정한 회사의 병마개 판매금에 세금을 포함한 제도로 그동안 삼화왕관과 세왕금속공업 두 회사가 시장을 과점해왔다.작년을 기준으로 납세 병마개 시장 규모는 698억원에 이른다.
국세청은 이달 말로 지정 기간이 끝나는 세왕금속공업을 다시 지정했고 CSI 코리아는 새로 포함됐다.이들 사업자는 다음 달 1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5년간 납세 병마개를 생산해 납품할 수 있다.
국세청은 주류 제조자의 납세 병마개 제조자 선택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제조자 시설 기준을 대폭 낮추고 제조자 지정 계획과 절차를 공고해 신청을 받았다.이후 관계 부처와 주류업계 학계 등 외부인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업체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들 업체를 선정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추가 선정된 업체는 CSI코리아다.CSI코리아는 제조 설비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새로 선정됐다.
국세청이 납세 병마개 제조업체를 추가 지정한 것은 25년 만이다.납세 병마개란 주세의 징수 편의를 위해 국세청이 지정한 회사의 병마개 판매금에 세금을 포함한 제도로 그동안 삼화왕관과 세왕금속공업 두 회사가 시장을 과점해왔다.작년을 기준으로 납세 병마개 시장 규모는 698억원에 이른다.
국세청은 이달 말로 지정 기간이 끝나는 세왕금속공업을 다시 지정했고 CSI 코리아는 새로 포함됐다.이들 사업자는 다음 달 1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5년간 납세 병마개를 생산해 납품할 수 있다.
국세청은 주류 제조자의 납세 병마개 제조자 선택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제조자 시설 기준을 대폭 낮추고 제조자 지정 계획과 절차를 공고해 신청을 받았다.이후 관계 부처와 주류업계 학계 등 외부인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업체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들 업체를 선정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