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 기념으로 최고 연 3.8% 금리를 지급하는 'e-플러스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이달 말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예금은 많이 판매될수록 높은 이율이 적용되는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으로 인터넷과 콜센터 상담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판매금액별 금리는 △20억원 미만시 연 3.4% △20억원 이상 시 연 3.5% △40억원 이상시 연 3.6% △60억원 이상 시 연 3.7%다. 또한 모집 기간 내 최대 모집한도인 100억원이 달성되면 연 3.8%로 금리가 확정되면서 판매가 자동 종료된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축구국가대표팀 16강 진출의 기쁨을 고객과 함께하고자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