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 세단인 뉴 SM3가 출시 1년 만에 6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은 작년 7월 선보인 SM3의 판매량이 내수 기준으로 6만대를 넘어섰으며,현대자동차 아반떼에 이어 준중형차 부문에서 확고한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24일 말했다.

특이한 점은 남성과 여성 소비자의 비중이 각각 74%와 26%로 남성들이 많이 구입한다는 것이다. 가장 많이 팔린 세부모델(트림)은 SM3 LE(1790만원)이며,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백진주,울트라실버 등의 순이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