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가격이 월드컵 특수를 맞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온이 오르며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이 같은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대구에서 1kg 손질육계 한 마리는 5480원으로 전주보다 5.4% 올랐다.

또한 부산에서는 3.6% 상승한 5800원, 대전에서는 2.1% 오른 5900원에 판매됐지만 서울과 광주에서는 각각 6980원, 6400원으로 전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