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연기금 '사자'에 낙폭 축소…17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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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연기금의 '사자'에 힘입어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25일 오전 11시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34포인트(0.48%) 내린 1731.5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유럽발 악재 재부각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전날보다 1.05% 내린 1721.53으로 장을 출발한 후 장중 1720선을 밑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기관과 개인, 연기금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내림폭을 점차 줄이고 있다.
외국인이 105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연기금은 각각 1056억원, 132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다. 개인 역시 38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53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882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4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주들이 금리인상 수혜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며 해당업종이 4% 넘게 뛰었다. 이와 함께 금융,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가스업종이 2% 넘게 떨어지고 있고 전기전자, 증권, 유통, 은행 등 역시 내림세다.
상한가 5개 등 30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7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8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5일 오전 11시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34포인트(0.48%) 내린 1731.5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유럽발 악재 재부각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전날보다 1.05% 내린 1721.53으로 장을 출발한 후 장중 1720선을 밑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기관과 개인, 연기금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내림폭을 점차 줄이고 있다.
외국인이 105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연기금은 각각 1056억원, 132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다. 개인 역시 38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53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882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4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주들이 금리인상 수혜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며 해당업종이 4% 넘게 뛰었다. 이와 함께 금융,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가스업종이 2% 넘게 떨어지고 있고 전기전자, 증권, 유통, 은행 등 역시 내림세다.
상한가 5개 등 30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7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8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