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제압' 日, '혼다-프리킥' 16강 진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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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나란히 첫 원정 경기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일본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루스텐버그 로열 바포켕 경기장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와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가 전반에 번갈아 프리킥을 직접 골로 연결시키며 강호 덴마크를 3-1로 완파했다.
일본은 전반 17분 혼다의 프리킥으로 기선을 제압한 후 프리킥 기회를 얻은 혼다는 왼발로 쏘아올리며 정확히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30분에는 엔도가 비슷한 거리에서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 차 덴마크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이어 후반 42분 오카자카 신지가 쐐기골을 박으며 3대 1이라는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2승1패로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일본은 29일 F조 1위 파라과이와 16강에서 만난다.
같은 팀인 네덜란드도 카메룬을 2-1로 꺾고 E조 1위에 올라 28일 F조 2위 슬로바키아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일본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루스텐버그 로열 바포켕 경기장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와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가 전반에 번갈아 프리킥을 직접 골로 연결시키며 강호 덴마크를 3-1로 완파했다.
일본은 전반 17분 혼다의 프리킥으로 기선을 제압한 후 프리킥 기회를 얻은 혼다는 왼발로 쏘아올리며 정확히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30분에는 엔도가 비슷한 거리에서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 차 덴마크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이어 후반 42분 오카자카 신지가 쐐기골을 박으며 3대 1이라는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2승1패로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일본은 29일 F조 1위 파라과이와 16강에서 만난다.
같은 팀인 네덜란드도 카메룬을 2-1로 꺾고 E조 1위에 올라 28일 F조 2위 슬로바키아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