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된 대구 여대생,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24일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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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을 납치해 살해한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나간 뒤 납치돼 살해된 휴학생 이모씨(26)의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김모씨(25)를 24일 오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새벽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이씨를 이씨 집 인근에서 납치,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자백을 근거로 88고속도로 거창 톨게이트 인근 배수로에서 여대생 이모(26)씨의 시신을 찾았다.
김씨는 이씨를 납치 후 가족에게 현금 6천만원을 요구했고 입금된 290만원 가운데 255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5천여만원에 이르는 사채빚을 갚기위해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이씨를 발견하고 납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나간 뒤 납치돼 살해된 휴학생 이모씨(26)의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김모씨(25)를 24일 오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새벽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이씨를 이씨 집 인근에서 납치,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자백을 근거로 88고속도로 거창 톨게이트 인근 배수로에서 여대생 이모(26)씨의 시신을 찾았다.
김씨는 이씨를 납치 후 가족에게 현금 6천만원을 요구했고 입금된 290만원 가운데 255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5천여만원에 이르는 사채빚을 갚기위해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이씨를 발견하고 납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