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전복된 차에서 술을 마시는 간 큰 남자가 영국에서 붙잡혔다.

영국 메트로신문은 24일(현지시간) "음주운전자가 전복된 자신의 차에서 맥주 한 캔을 땄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음주운전자는 영국의 파울 스네드던(47)으로 그는 전복돼 부서진 차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얼마나 마셨냐'는 경찰의 질문에도 "많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북 파머스턴 법원은 이 음주운전자에게 벌금을 물리고 운전 금지 판결을 내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