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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 긴장 심화시키는 행동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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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북한의 서해상 항행금지구역 선포에 대해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주시한다면서 긴장을 심화시키지 말 것을 경고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남포 이북지역 해상에 19~27일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북한은긴장을 심화시키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며 "우리가 보기를 원하는 북한이 취할 조치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지금은 북한이 긴장을 완화할 조치를 취할 시기"라며 "과거의 경우 항행금지선포는 때때로 미사일 발사로 이어졌다. 북한이 또다른 미사일 발사에 나서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북한이 2005년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포함한 국제법을 준수하며, 도발적 행동들을 중단하고 이웃 국가들과 관계를 개선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덧붙이며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는 그런 방향의 조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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