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크랭크인 소식과 파워풀한 캐스팅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첩보액션의 주인공에 걸맞게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포착된 캐스팅 이미지는 '아테나'에 쏟아지는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비주얼과 연기력을 자랑하는 정우성, 차승원 의 모습은 사진 한 장만으로도 마치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이 느껴질 만큼 강렬할 뿐 아니라, 그들이 펼칠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수애가 파워풀하고 섹시한 여전사의 모습을 드러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요원으로 변신한 이지아의 터프하고 강인함, 신참 엘리트 요원 최시원의 신선함, 북한 요원 출신으로 정우성과의 파트너 연기를 펼칠 김민종의 연륜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아테나'는 지난 19일, 국정원에서 첫 촬영을 진행, 오는 7월부터 이태리, 일본, 뉴질랜드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며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