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가나와 미국의 경기에서 연장전 결승골로 가나가 8강에 진출했다.

가나는 전반 5분만에 보아텡이 하프라인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미국도 도노번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이뤘지만, 결국 연장전에서 아사모아 기안이 쐐기골을 넣으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가나는 8강전에서 한국을 누른 우루과이와 한판 대결에 나선다.

한편, 아시아의 또 다른 팀 일본은 29일 남미 강호 파라과이와 8강행 티켓 싸움을 펼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