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부터 퇴직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인터넷포털 ‘G-시니어’(www.g-senior.kr)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민·관의 고용 및 자원 봉사활동 정보는 물론 노령층의 주요 관심사인 건강,여가활동 정보,자산관리 전문가 칼럼,퇴직생활의 다양한 성공사례 등을 제공한다.인터넷 카페인 ‘시니어 클럽’도 개설해 퇴직공무원들이 각종 취미나 동호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또 공무원이 재직 중 퇴직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예정 공무원 교육 대상을 지난해 400명에서 1600명으로 늘리고 권역별 교육,민간위탁 교육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