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2010 아트드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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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은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전국 23개 아동복지시설 문화공연팀을 초청,'2010년 아트드림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공연팀은 오케스트라,난타,한국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현대 · 기아차그룹은 한국아동복지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이 행사를 준비했다. 복지시설에 소속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예술적 잠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게 행사 목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는 저소득층을 위해 '아트 드림'이라는 타이틀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음악 영재들의 개인 레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