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공헌부'를 신설하고 당기순이익의 10%를 공헌사업에 쓰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농어업이 주를 이루는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1지점 1농촌마을 결연을 통해 봉사활동,경로위안 행사를 실시하고 다문화 가정을 위해 친정부모 초청행사,다문화가정 특별금융상품 출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10월을 봉사의 달로 지정해 전 직원이 전북 도내 사회복지 시설과 농촌마을을 방문,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낙도 어린이와 불우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전북 KCC 농구경기와 전북 현대 축구 경기를 무료로 관람시키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