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구조조정 리스크 해소 '긍정적'-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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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8일 건설업종에 대해 구조조정은 리스크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현대건설, KCC, 삼성엔지니어링을 추천했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5일 발표한 3차 건설업 신용평가는 건설산업 구조조정기의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재무건전성이 뛰어난 대형건설사의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구조조정 추진기업의 사업장에 대한 시공사 재선정시 살아남은 건설사들에게로 새로운 일감을 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건설업체들의 사업평가능력을 강화하고 건설산업 내 경쟁강도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미분양 매입시 취등록세 감면연장, 다주택자 양도세 기본세율 적용 연장, 분양가 상한제 부분적 폐지 등이 이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대형건설사들이 쿠웨이트와 아프리카에서 해외수주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선호주로는 주택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큰 기업보다는 차별화된 기업가치 제고 요인을 가진 현대건설, KCC, 삼성엔지니어링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윤진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5일 발표한 3차 건설업 신용평가는 건설산업 구조조정기의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재무건전성이 뛰어난 대형건설사의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구조조정 추진기업의 사업장에 대한 시공사 재선정시 살아남은 건설사들에게로 새로운 일감을 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건설업체들의 사업평가능력을 강화하고 건설산업 내 경쟁강도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미분양 매입시 취등록세 감면연장, 다주택자 양도세 기본세율 적용 연장, 분양가 상한제 부분적 폐지 등이 이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대형건설사들이 쿠웨이트와 아프리카에서 해외수주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선호주로는 주택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큰 기업보다는 차별화된 기업가치 제고 요인을 가진 현대건설, KCC, 삼성엔지니어링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