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내재가치 예상 웃돌아…매수-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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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8일 삼성화재에 대해 "현재 내재가치(EV)가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생명·손해보험업종 내 최우선 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분석보고서를 통해 "동사의 2009회계연도 EV(Embedded Value)는 7조9840억원(RoEV 26.9%)으로 당사 추정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RoEV(배당전 기준 EV의 증감률)는 EV 발표 이래 최고치"라며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 평가이익 제외시 RoEV는 21%로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강조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또 자산재평가, 새로운 자본규제(RBC, risk based capital) 적용시 EV는 현재보다 7.3% 높은 8조5676억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재 예상을 상회하는 EV, 높은 RoEV, EV의 높아진 신뢰성과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생보사 대비 프리미엄이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장기금리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한 프리미엄 축소는 정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분석보고서를 통해 "동사의 2009회계연도 EV(Embedded Value)는 7조9840억원(RoEV 26.9%)으로 당사 추정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RoEV(배당전 기준 EV의 증감률)는 EV 발표 이래 최고치"라며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 평가이익 제외시 RoEV는 21%로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강조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또 자산재평가, 새로운 자본규제(RBC, risk based capital) 적용시 EV는 현재보다 7.3% 높은 8조5676억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재 예상을 상회하는 EV, 높은 RoEV, EV의 높아진 신뢰성과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생보사 대비 프리미엄이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장기금리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한 프리미엄 축소는 정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