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스타크래프트2'의 결제서비스를 독점적으로 할 것이란 기대감에 증시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다날은 전주말 대비 750원(4.14%)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래대금 기준 거래량은 117억여원으로 코스닥시장 내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중이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27일 출시 예정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가 온라인으로만 유통될 예정"이라며 "다날이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결제서비스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