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아주캐피탈은 신한은행과 2000억원 규모의 크레디트라인(신용공여한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GM대우의 지역총판제 이후 주력금융사가 되어 자동차 할부금융을 비롯한 리스 및 개인대출 등의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자금조달 여건 개선으로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금시장과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한은행은 아주캐피탈의 지분 12.9%를 갖고 있는 2대주주다.

지난달 한국신용평가는 아주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Outlook)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로 상향했다.현재 아주캐피탈의 신용등급은 A+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