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오름폭 줄었지만 500선 유지…여행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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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 확대로 인해 코스닥 지수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28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포인트(0.51%) 오른 500.6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71% 오른 501.68로 장을 출발한 후 장중 500.27까지 떨어졌으나 500선 아래로는 밀려나지 않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수가 장중 5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0일(종가 기준 19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소프트웨어, IT(정보기술)부품, IT 하드웨어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8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3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투신권 역시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3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 운송장비, 운송, 음식료·담배 등이 1∼2%가량 상승하고 있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제조, 디지털콘텐츠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다음 등은 상승하고 있다.
여행주들이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호실적 기대를 바탕으로 강세다. 하나투어가 4% 넘게 올랐고, 모두투어, 자유투어, 롯데관광개발 등 역시 1∼3% 상승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날이 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결제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2%대 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8강행이 좌절되면서 SBS콘텐츠 허브가 2%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4개 등 49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 등 39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8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포인트(0.51%) 오른 500.6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71% 오른 501.68로 장을 출발한 후 장중 500.27까지 떨어졌으나 500선 아래로는 밀려나지 않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수가 장중 5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0일(종가 기준 19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소프트웨어, IT(정보기술)부품, IT 하드웨어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8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3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투신권 역시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3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 운송장비, 운송, 음식료·담배 등이 1∼2%가량 상승하고 있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제조, 디지털콘텐츠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다음 등은 상승하고 있다.
여행주들이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호실적 기대를 바탕으로 강세다. 하나투어가 4% 넘게 올랐고, 모두투어, 자유투어, 롯데관광개발 등 역시 1∼3% 상승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날이 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결제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2%대 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8강행이 좌절되면서 SBS콘텐츠 허브가 2%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4개 등 49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 등 39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