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 "세종시 문제 이번 회기에 매듭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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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운찬 국무총리는 28일 국회 본회의의 세종시 수정안 부의에 대해 “세종시 문제를 이번 국회 회기내에 매듭지어 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세종시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충청민들에게도 결코 도움되지 않는 만큼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이번 회기 중에 세종시 문제를 국익차원에서 대승적으로 매듭지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정부관련 부처들은 국회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더라도 최종결정을 존중하고 차질없이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정부가 국회에 제출했던 세종시 관련 법안이 지난주 국회상임위에서 부결돼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 사안에 중요성을 고려한 여러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에서 이를 다시 논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국회의원 한분 한분이 헌법기관으로써 역사적 사명을 인식하시고 무엇이 국가전체와 충청도를 위해 좋은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와 사랑하는 후손들의 장래를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정 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세종시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충청민들에게도 결코 도움되지 않는 만큼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이번 회기 중에 세종시 문제를 국익차원에서 대승적으로 매듭지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정부관련 부처들은 국회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더라도 최종결정을 존중하고 차질없이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정부가 국회에 제출했던 세종시 관련 법안이 지난주 국회상임위에서 부결돼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 사안에 중요성을 고려한 여러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에서 이를 다시 논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국회의원 한분 한분이 헌법기관으로써 역사적 사명을 인식하시고 무엇이 국가전체와 충청도를 위해 좋은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와 사랑하는 후손들의 장래를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