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길의 입냄새가 지독하다"고 폭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야행성'에서 윤종신은 길에게 "너 입냄새 너무나"라고 말해 굴욕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월드컵 게임'을 펼쳤다. 게임 중간에 불리해진 길이 갑작스레 타임을 외치니 윤종신은 길에게 "너 입냄새 나"라고 말해 길을 당황케 했다.

입냄새의 이유는 길이 게임 전 홍어를 먹은 탓이었다. 이에 길은 스스로 입냄새를 확인하고 지독하다는 것을 인정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게임에서 진 윤종신과 샤이니 멤버 온유는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을 시청하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