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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13.4원 하락 마감…1200원대 지지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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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이 1200원대 지지선을 확인하며 마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 25일보다 13.4원 내린 120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12.4원 하락한 1203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하락폭을 넓히는 듯 움직이다가 1200원대 초반에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며 장을 끝냈다.

    이날 환율은 지난 25일 급등분을 되돌리는 움직임을 제외하고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국제 외환시장도 한산한 움직임을 보이며 유로달러 환율은 1.23달러대 중반을 유지했다.

    한 시장참가자는 "지난 주말 급등폭을 되돌리는 분위기"라며 "위안화 절상 소재가 일단 한풀 꺾였기 때문에 다른 새로운 소재가 나오기 전까진 이 근방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외환전문가는 "잠재적인 상승·하락 모멘텀은 있지만 어느 것 하나 뚜렷하게 방향을 잡을 만큼 강한 소재가 아니다"며
    "7월경 있을 유럽계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에 따라 유럽발 재정위기가 다시 떠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상하원이 금융개혁법안의 통합 방안에 합의하면서 규제에 강도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줄어들었다.

    특히 그 가운데 은행들의 자기매매를 금지하는 '볼커 룰'과 관련해 상원 측이 한발 물러나며 규제가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편인 하원 측의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위축됐던 위험선호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이에 유로화 등 주요 통화들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견조한 흐름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도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전 거래일보다 2.19p(0.13%) 상승한 1732.03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1300억 가량의 주식을 팔며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63p(0.13%) 오른 498.75를 기록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7분 현재 1.2363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9.41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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