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의 부인 손태영이 결국 미니홈피 방명록을 폐쇄했다.

지난 24일 권상우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 손태영의 미니홈피에는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이 빗발쳤다.

사건 후 권상우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도중에 손태영이 한 패션쇼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질타하는 글들이 이어져 하루 만에 15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24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된 권상우는 현재 '사고 후 미조치'건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경찰은 권상우가 승용차를 파손했지만 인명피해가 없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26일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