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반기 한경소비자대상(下)] SK브로드밴드‥유선통신 분야 브랜드 리더십 확보…T공유…유ㆍ무선 통합 시너지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월 말 새로운 대표 브랜드 'B'를 앞세워 유선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모회사인 SK텔레콤의 브랜드 'T'와의 시너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신규 브랜드 'B'는 회사명 브로드밴드를 상징하는 동시에 최상(Best)의 서비스로 최고의 찬사(Bravo)를 받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을 돌파(Breakthrough)해 기존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는(Beyond) 혁신적이고 편리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뜻도 있다"고 설명했다.
B는 SK텔레콤의 T와 동일한 로고 형상과 색상을 이용해 SK그룹의 통신 브랜드 간 통일감을 이루도록 했다. T와 마찬가지로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해 고객과 기업,앞과 뒤,시작과 끝,안과 밖이 동시에 공존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는 가입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나타낸다.
SK브로드밴드는 새로운 브랜드 발표와 함께 SK텔레콤의 T와의 경쟁력을 공유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브랜드였던 Broad&(브로드앤)을 모두 B로 바꿨다. 주요 서비스명은 각각 B인터넷,B전화,B인터넷전화,BTV 등이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는 "B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유선 통신 분야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 중심 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두 축으로 내세워 SK텔레콤과 시너지를 이뤄내겠다"며 "유 · 무선 통합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유선 서비스 간 결합 상품인 'B세트',유무선 결합상품인 'T밴드' 등 소비자들의 요금 혜택을 확대한 다양한 결합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B세트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최대 15% 요금 할인과 함께 약정 기간에 따라 추가로 10% 요금 할인의 혜택이 더해진다. T밴드 상품을 통하면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 기본료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이동전화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T+인터넷'은 △가족 구성원의 가입 연수에 따라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기본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패밀리형' △1인이 가입하는 '개인형'으로 구분돼 있다.
패밀리형은 최대 5인 가족이 가입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T끼리 온가족 할인'을 활용한 상품으로,등록한 가족 모두의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의 가입 연수를 합산한 기간에 따라 각각의 기본료를 10~50%까지 할인해 준다. 가족간 이동전화 통화료도 50% 깎아준다. 개인형 상품은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기본료가 각각 10%씩 할인된다.
회사 관계자는 "유무선 통합 서비스인 FMC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최근 SK텔레콤과 공동으로 포스코,동부그룹의 FMC 사업에 참여했으며 공공기관과 대학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을 돌파(Breakthrough)해 기존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는(Beyond) 혁신적이고 편리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뜻도 있다"고 설명했다.
B는 SK텔레콤의 T와 동일한 로고 형상과 색상을 이용해 SK그룹의 통신 브랜드 간 통일감을 이루도록 했다. T와 마찬가지로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해 고객과 기업,앞과 뒤,시작과 끝,안과 밖이 동시에 공존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는 가입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나타낸다.
SK브로드밴드는 새로운 브랜드 발표와 함께 SK텔레콤의 T와의 경쟁력을 공유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브랜드였던 Broad&(브로드앤)을 모두 B로 바꿨다. 주요 서비스명은 각각 B인터넷,B전화,B인터넷전화,BTV 등이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는 "B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유선 통신 분야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 중심 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두 축으로 내세워 SK텔레콤과 시너지를 이뤄내겠다"며 "유 · 무선 통합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유선 서비스 간 결합 상품인 'B세트',유무선 결합상품인 'T밴드' 등 소비자들의 요금 혜택을 확대한 다양한 결합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B세트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최대 15% 요금 할인과 함께 약정 기간에 따라 추가로 10% 요금 할인의 혜택이 더해진다. T밴드 상품을 통하면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 기본료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이동전화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T+인터넷'은 △가족 구성원의 가입 연수에 따라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기본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패밀리형' △1인이 가입하는 '개인형'으로 구분돼 있다.
패밀리형은 최대 5인 가족이 가입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T끼리 온가족 할인'을 활용한 상품으로,등록한 가족 모두의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의 가입 연수를 합산한 기간에 따라 각각의 기본료를 10~50%까지 할인해 준다. 가족간 이동전화 통화료도 50% 깎아준다. 개인형 상품은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기본료가 각각 10%씩 할인된다.
회사 관계자는 "유무선 통합 서비스인 FMC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최근 SK텔레콤과 공동으로 포스코,동부그룹의 FMC 사업에 참여했으며 공공기관과 대학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