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실종 여대생, 25일만에 부산 찜질방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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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취업을 위해 서울에 갔다가 내려오던 중 실종됐던 진주 모대학 여대생이 25일만에 부산의 한 찜질방에서 발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실종자 최 모씨(31·여)씨는 29일 오후 4시45분께 부산시 장전동의 한 찜질방에서 찜질방 주인 김 모(49·여)씨의 신고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 씨가 발견당시 탈진 상태가 심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찜질방에 3일째 머물면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누워 있는것을 이상히 여긴 찜질방 주인이 소지품을 확인한 뒤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최 씨를 인근 병원에 입원하도록 할 예정이며 심신이 안정되는 대로 가족과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30일 경찰에 따르면 실종자 최 모씨(31·여)씨는 29일 오후 4시45분께 부산시 장전동의 한 찜질방에서 찜질방 주인 김 모(49·여)씨의 신고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 씨가 발견당시 탈진 상태가 심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찜질방에 3일째 머물면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누워 있는것을 이상히 여긴 찜질방 주인이 소지품을 확인한 뒤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최 씨를 인근 병원에 입원하도록 할 예정이며 심신이 안정되는 대로 가족과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