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온라인 게임 '해킹 차단'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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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가 온라인 게임보안 기술 특허를 따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온라인 게임보안 프로그램 '핵쉴드'에 탑재된 기술 가운데 '마우스 및 키보드 자동 입력 감지 방법'이다.
이 기술은 게임 이용자가 실제 입력하는 것과 자동화 입력 소프트웨어인 '오토플레이'를 이용해 입력하는 행위를 구분해 자동으로 입력하는 것을 진단함으로써 게임에서 악의적인 행위를 방지한다.
오토플레이는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온라인으로 즐기는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에서 캐릭터의 레벨이나 경험치를 높이는 게임 활동(사냥·미션)을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불법임에도 일부 이용자들의 오토플레이 사용 문제는 끊이지 않았다.
연구소 관계자는 "불법 해킹은 게임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며 "이번 특허 기술로 기존 해킹 방지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핵쉴드는 정부가 지정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온라인 게임 보안 프로그램 가운데 최다 특허를 확보해 불법적인 해킹 방식인 '오토 마우스, 메모리 해킹, 스피드핵' 등을 방지할 수 있으며, 현재 일본과 인도네시아, 브라질, 미국, 유럽 등 국내외 50여 게임에 탑재돼 전세계 20여 개국에 공급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번 특허 기술은 온라인 게임보안 프로그램 '핵쉴드'에 탑재된 기술 가운데 '마우스 및 키보드 자동 입력 감지 방법'이다.
이 기술은 게임 이용자가 실제 입력하는 것과 자동화 입력 소프트웨어인 '오토플레이'를 이용해 입력하는 행위를 구분해 자동으로 입력하는 것을 진단함으로써 게임에서 악의적인 행위를 방지한다.
오토플레이는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온라인으로 즐기는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에서 캐릭터의 레벨이나 경험치를 높이는 게임 활동(사냥·미션)을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불법임에도 일부 이용자들의 오토플레이 사용 문제는 끊이지 않았다.
연구소 관계자는 "불법 해킹은 게임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며 "이번 특허 기술로 기존 해킹 방지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핵쉴드는 정부가 지정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온라인 게임 보안 프로그램 가운데 최다 특허를 확보해 불법적인 해킹 방식인 '오토 마우스, 메모리 해킹, 스피드핵' 등을 방지할 수 있으며, 현재 일본과 인도네시아, 브라질, 미국, 유럽 등 국내외 50여 게임에 탑재돼 전세계 20여 개국에 공급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