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형기가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조형기는 30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tvN '신의 밥상' 2회 주인공으로 나서 폐 관련 질환에 대한 체크에 나섰다.

서울대 유전자 연구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형기는 폐 질환을 유발하는 7개 유전자 중 변이 된 유전자가 발견됐다는 놀라운 결과를 통보 받았다.

관련된 7개 유전자 중 하나라도 변이가 일어나면 그만큼 발병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공개되는 순간 조형기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정도로 크게 놀랐다. 그는 특히 폐 관련 질병은 가족력이 있어 항상 걱정해왔다는 후문.

조형기 뿐만 아니라 함께 방송에 참여한 신동엽과 6년 전 금연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의 검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MC 신동엽은 “이제는 정말 담배를 끊을 때가 온 것 같다”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앞으로 건강을 한층 더 챙겨야겠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조형기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이계인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