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임원이 10년 전에 비해 7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30일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기구 임원 수는 2001년 13명에서 2005년 45명, 올해 현재 9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기표원은 우리나라가 정보기술(IT) 전자 조선 등의 분야에서 약진하며 국제 표준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이 임원 수 증가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기표원은 7월1일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제표준화 기구 의장.간사 협의회를 열고 표준화 전략을 논의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