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투신운용은 내달 1일부터 회사명을 'PCA자산운용'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운용사 측은 PCA투신운용 아시아지역 본부가 주도하는 브랜드 마케팅 및 기업이미지 통합 일환으로 사명 변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원기 PCA투신운용 대표는 "사명변경을 출발점으로 앞으로는 영국 PCA금융그룹과 PCA자산운용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중장기적인 브랜드 마케팅 계획을 아시아지역본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PCA투자신탁운용은 2001년 2월 굿모닝투자신탁운용으로 최초 설립됐으며 이후 2002년 10월에 영국 PCA금융그룹으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PCA투자신탁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