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자동차는 외관을 일부 바꾸고 안전성을 높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을 1일 출시한다.새 모델은 일자형 가로 형태였던 종전 라디에이터 그릴을 V자형으로 바꿔 전면부 이미지를 날렵하게 연출했다.허리라인 몰딩에는 투톤 컬러를 적용했다.



후면 보조 제동등에 기본 벌브타입 대신 15개의 발광다이오드(LED) 방식을 적용했고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급제동 경보장치 등을 기본 편의사양으로 추가했다.후방 디스플레이 기능과 하이패스 내장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소비자들이 선택해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가격은 종전과 같은 2054만~2324만원(개별 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기준)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