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심양섭·김임권, 태양광株 매매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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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차별화 양상이 두드러지면서 '2010 삼성파브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엇갈렸다.
30일 심양섭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과장은 약세장에서도 보유 종목들이 모두 올라 누적수익률을 3.91%포인트나 끌어올렸다. 특히 태양광 관련주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심 과장이 보유하고 있는 SDN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 평가이익이 269만원으로 확대됐다. 장 초반 손절매 후 다시 사들인 신성홀딩스를 통해서도 33만원을 벌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춤했던 전세계 태양광 시장이 또다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태양광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장한 웅진에너지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성홀딩스(9.49%) 오성엘에스티(7.59%) 에스에너지(7.09%) 티씨케이(3.80%) 소디프신소재(2.24%) OCI(0.40%) SKC 솔믹스(0.11%) 등도 일제히 올랐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2009년 세계 태양광 시장은 6.2GW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약 12.7% 성장했다. 2010년 세계 태양광 시장은 각국 정부들의 FIT(발전차액보조금) 축소 우려에도 약 11GW로 지난해보다 77.4%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심 과장은 또 췌장암 항암백신 상용화 기대가에 엿새째 오른 젬백스는 모두 팔아 141만원을 현금화했다. 그는 이날 누적손실률을 -12.11%로 줄이고,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도 웅진에너지와 SDN의 급등세에 힘입어 수익률을 3.07%포인트 개선시켰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과 송정연 대우증권 온라인영업팀 매니저의 수익률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뒷걸음질쳤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30일 심양섭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과장은 약세장에서도 보유 종목들이 모두 올라 누적수익률을 3.91%포인트나 끌어올렸다. 특히 태양광 관련주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심 과장이 보유하고 있는 SDN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 평가이익이 269만원으로 확대됐다. 장 초반 손절매 후 다시 사들인 신성홀딩스를 통해서도 33만원을 벌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춤했던 전세계 태양광 시장이 또다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태양광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장한 웅진에너지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성홀딩스(9.49%) 오성엘에스티(7.59%) 에스에너지(7.09%) 티씨케이(3.80%) 소디프신소재(2.24%) OCI(0.40%) SKC 솔믹스(0.11%) 등도 일제히 올랐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2009년 세계 태양광 시장은 6.2GW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약 12.7% 성장했다. 2010년 세계 태양광 시장은 각국 정부들의 FIT(발전차액보조금) 축소 우려에도 약 11GW로 지난해보다 77.4%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심 과장은 또 췌장암 항암백신 상용화 기대가에 엿새째 오른 젬백스는 모두 팔아 141만원을 현금화했다. 그는 이날 누적손실률을 -12.11%로 줄이고,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도 웅진에너지와 SDN의 급등세에 힘입어 수익률을 3.07%포인트 개선시켰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과 송정연 대우증권 온라인영업팀 매니저의 수익률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뒷걸음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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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