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교포기업 '코라오홀딩스' 상장예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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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최대 교포기업인 코라오그룹의 지주회사가 한국 증시에 상장하기 위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코라오홀딩스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코라오홀딩스는 코라오그룹이 한국 상장을 위해 작년에 케이맨군도에 설립한 지주회사다. 그룹 주력 계열사인 자동차 · 오토바이 조립 판매업체 코라오디벨로핑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코라오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953억원,순이익 150억원을 올렸다. 자기자본은 328억원이며 공모 예상액은 470억~524억원 수준이다. 오세영 그룹 회장이 홀딩스 지분 100%(3253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코라오그룹은 올해 그룹 성장의 기반을 다진 자동차 계열을 먼저 상장하고 2012년께 바이오디젤 등 에너지 사업을 하는 코라오에너지를 추가로 상장할 계획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한국거래소는 30일 코라오홀딩스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코라오홀딩스는 코라오그룹이 한국 상장을 위해 작년에 케이맨군도에 설립한 지주회사다. 그룹 주력 계열사인 자동차 · 오토바이 조립 판매업체 코라오디벨로핑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코라오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953억원,순이익 150억원을 올렸다. 자기자본은 328억원이며 공모 예상액은 470억~524억원 수준이다. 오세영 그룹 회장이 홀딩스 지분 100%(3253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코라오그룹은 올해 그룹 성장의 기반을 다진 자동차 계열을 먼저 상장하고 2012년께 바이오디젤 등 에너지 사업을 하는 코라오에너지를 추가로 상장할 계획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