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물량, 로얄층 많아 당첨확률 높아
용산공원 조망 가능한 라인은 3호~8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저층에 상가와 오피스텔을 배치시키고 아파트를 고층부에 위치하는 일반적인 주상복합과 달리 아파트동과 오피스동(오피스+오피스텔)을 아예 따로 설계했다.

총 32층 건물로 지어지는데 오피스동의 경우, 지상 11층까지는 오피스, 지상 12층~32층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때문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오피스텔에서도 주상복합 아파트만큼의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조합원들이 이미 배정받아간 오피스텔 물량이 지상 20~25층으로, 12층~19층, 26층~32층이 일반분양 물량이어서 로얄층에 당첨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용산일대에서 고층부에 오피스텔이 배치된 주상복합 단지가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있다”며 “여기에다 용산공원과 용산링크 녹지축이 맞닿아 있는 단지의 입지적 특성상 공원 조망권 프리미엄도 얻을 수 있어 메리트가 크다”고 전했다.

건물 배치도를 살펴봤을 때, 오피스텔은 앞쪽으로 국제빌딩이 위치하고 있어 일부 층은 다소 시야가 막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뒤쪽으로는 용산공원이 바로 자리하고 있어 저층부부터 고층부까지 탁트인 시야확보가 가능하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오피스텔에서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한 라인은 3호~8호라고 설명했다.

이 6개 라인 가운데서도 수요자들에게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 곳은 5,6,7호다. 정면으로 공원이 한눈에 들어와 공원 조망 프리미엄 확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남동향 배치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향이기 때문이다.

커뮤니티시설은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으로 따로 설치되진 않는다. 오피스동 12층에 오피스텔 입주민만 사용할 수 있는 하늘정원과 북카페가 조성될 뿐, 스포츠시설이나 사우나 등의 시설은 제공되지 않는다. 하늘정원은 용산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남동쪽에 배치시켜 공원 조망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미국 최대 디자인설계 기업인 RTKL이 외관 디자인을 진행하며, 일본출신 기술장인인 동부건설의 나가세 케이고 기술고문이 기술자문으로 참여한다.

국내 최초로 돌출슬라브를 적용해 세대상하간 프라이버시 확보 및 차양효과, 세대 내부에서의 시각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낙하물 방지 캐노피 구조를 도입, 상부 보일러 연도의 고드름이나 각종 낙하물에 의한 상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