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생산성본부(KPC)는 내달 1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적선동 본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KPC는 195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교육·컨설팅 및 생산성연구 전문기관으로 노동생산성지수를 비롯한 각종 생산성통계를 조사·발표하고 있다.

기념식에 이어 전·현직 교수,기업인,기관 및 단체 대표 등으로 활동 중인 100여 명의 KPC 전(前) 임직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리며,‘인간존중의 생산성향상운동 및 경영활동 성과보고회’도 개최된다.

최동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간존중의 생산성 이념은 기업 및 산업사회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전파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바일-KPC 프로젝트 추진,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 확대 등을 향후 KPC의 핵심 과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