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패션으로 유명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24)가 이번에는 남자로 변신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가 남성 패션잡지 보그 옴므 재팬의 화보 촬영을 위해 남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사진 속 레이디 가가가 갈색의 기존의 금발머리 대신 짙은 갈색머리로 바꾸고 올백머리로 연출, 남성미를 뽐냈다고 전했다.

이어 남성용 화이트 셔츠와 수트를 입어 여자인지 분간하기 힘든 정도라고 덧붙였다.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인 니콜라 포미체티는 이번 화보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사진 속 모델을 '조 캘더론'이라고 소개하며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한편 이번 화보는 유명한 사진작가 닉 나잇이 런던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그 옴므 재팬 9월호에 게재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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