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장연결] 현대그룹 재무약정 또 연기 '가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그룹 재무약정 체결과 관련해 오늘 오후 채권단이 회의를 열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의태 기자. 채권단회의는 끝났습니까? 한시간 반전부터 시작된 채권단 회의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재무약정시한은 다음달 7일로 또 연기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럴 경우 지난 15일, 25일에 이어 이번까지 모두 세차례 늦춰지는 셈입니다. 정확한 채권단의 논의내용을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채권단 내부에서는 현대그룹에 대한 채권회수 등 제재보다는 재무약정 체결에 더 무게를 둬야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약정시한을 넘길 경우 신규여신을 제한하는 방안을 채권단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그룹은 여전히 외환은행에게 주채권은행 변경에 동의해 달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재무약정 체결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의 재무약정 기싸움이 진행중인 가운데 현대건설의 매각작업도 본격화됐죠? 그렇습니다. 어제 현대건설 채권단이 다음달 중순까지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올해말까지 매각작업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현대그룹이 재무약정을 완강히 거부하는데는 현대건설 인수와 가장 큰 관련이 있다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입니다. 현대건설은 현재 현대상선 지분 8.3%를 가지고 있는데 현대건설의 주인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현대상선의 경영권도 넘어 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현대그룹과 더불어 현대중공업이 현대건설 인수의 유력 후보자로 떠오르고 있어 자칫 지난 2006년처럼 범현대가 전체가 경영권싸움으로 치다를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이 재무약정을 체결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겁니까? 현재까지 재무약정 대상이 됐던 기업들 가운데 약정체결을 하지 않았던 사례는 없습니다. 채권단과 힘겨루기를 하며 몇달간 지연돤 경우는 있지만 결국 모두 재무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현대그룹도 재무약정을 체결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구조조정 수위 등을 낮추거나 조건을 달아 재무약정을 맺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어떤 조건이 붙을지는 모르지만 현대그룹측에서는 현대건설 인수 등과 관련해 협상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의 주채권 은행이 외환은행인 데다 이번 현대건설 매각지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채권단이 바로 외환은행입니다. 실제로 오늘 채권단 회의에서도 현대그룹이 재무약정을 체결하더라도 현대건설 인수에 참여하는 데는 문제 삼지 않겠다는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ADVERTISEMENT

    1. 1

      “CES 혁신 제품 상용화 돕는다”…와디즈, 혁신 플라자 참여

      와디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국내 기업들이 전시와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전략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와디즈는 지난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6 CES 후속 행사 ‘CES AI 혁신 플라자’에 참여했다. CES AI 혁신 플라자는 2026 CES에 참가한 국내 혁신기업 40여 개사가 참여해 CES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와디즈는 이번 행사에서 CES를 통해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모빌리티와 가전 등 AI 기반의 다양한 혁신기업들이 와디즈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수요를 검증한 뒤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와디즈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 AI 번역, 해외 배송 파트너 연계, 글로벌 타깃 광고 등 다양한 지원 기능을 통해 국내 혁신기업 제품이 전 세계 고객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현재까지 200개국에서 방문하는 성과를 냈다. 115개국의 글로벌 서포터가 와디즈에 가입했다. 미국·일본·중국·독일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40여 개국에서 실제 결제가 이루어지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와디즈 관계자는 “CES가 한국 혁신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라면, 와디즈는 그 혁신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을 고민하는 국내 기업들이 빠르고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판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2. 2

      "이름에 'ㅂ·ㅇ·ㄴ' 있으면 할인"…롯데免, 설맞이 이색 이벤트 진행

      롯데면세점이 병오년 설 연휴를 맞아 내외국인 고객 대상 대규모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모션도 전면에 내세워 명절 특수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우선 시내점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른 페이백 혜택을 강화했다. 다음 달 28일까지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제주점, 부산점에서 구매 금액별로  최대 151만원의 LDF 페이(PAY)를 증정한다. 주말 쇼핑 시 카드사 제휴 혜택을 더하면 최대 169만원(LDF PAY)까지 받을 수 있다.온라인에서는 한 달간 '면세일'을 개최한다. 비비안웨스트우드, 바버, 랑콤 등 인기 브랜드 100개를 엄선해 매주 25개씩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핫딜 100'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결제(1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방콕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이색적인 체험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월드타워점에서는 병오년을 기념해 이름 초성에 ‘ㅂ·ㅇ·ㄴ’(병오년) 초성이 포함된 개수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의 LDF PAY를 제공한다.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설맞이 럭키 드로우' 가챠 게임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설을 맞아 쇼핑과 여행, 즐거움이 결합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롯데면세점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3. 3

      "4~5년 장기호황"...마이크론 목표가 350→500달러

      글로벌 투자은행(IB) HSBC가 23일 마이크론 목표가를 350달러에서 5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HSBC는 마이크론 주가가 최근 3개월 두배 가까이 올랐으나, 낸드플래시라는 새로운 수요처 등장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전날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은 2.18% 오른 397.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HSBC는 기존 인공지능(AI) 학습 단계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주목받았다면, 추론 단계에서는 저장장치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마이크론은 AI데이터센터의 차세대 저장장치로 떠오른 낸드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시장의 14%를 점유하고 있다.HSBC는 “현재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은 1990~1995년 PC 보급 확산기에 비견되는 4~5년 장기 호황으로, 공급 부족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