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확대 불구…상승세 유지할 것-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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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0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상승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배성영 연구원은 "국내 주요 기업의 양호한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디커플링 흐름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글로벌 증시와의 동조화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 증시 등 글로벌 주요증시가 반등이 나와야 할 자리에서 반등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차익실현 욕구를 크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6월 이후 상승 추세의 하단인 10일선을 이탈하면서, 단기 지지선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1차적으로는 1700선과 20일선(1692)부근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배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기술적으로는 6월초 반등의 절반 수준을 되돌림 준 시점에서 반등다운 반등을 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며 "유럽 재정 위기 부각에 따라 약세 반전한 유로화의 추이에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배성영 연구원은 "국내 주요 기업의 양호한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디커플링 흐름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글로벌 증시와의 동조화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 증시 등 글로벌 주요증시가 반등이 나와야 할 자리에서 반등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차익실현 욕구를 크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6월 이후 상승 추세의 하단인 10일선을 이탈하면서, 단기 지지선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1차적으로는 1700선과 20일선(1692)부근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배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기술적으로는 6월초 반등의 절반 수준을 되돌림 준 시점에서 반등다운 반등을 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며 "유럽 재정 위기 부각에 따라 약세 반전한 유로화의 추이에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