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주택관리공단,한국베이비시터협회와 ‘육아지원 커뮤니티 지원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30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일부 임대주택에서 육아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바로 시행이 가능한 시범단지는 의정부금오9단지와 파주운정2단지,파주운정11단지 등이며 만 6세 이하 취학전 자녀를 둔 이 단지 입주민은 평일엔 시간당 5000원,오후 6시 이후 야간과 주말엔 시간당 6000원을 주고 아이를 맡기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베이비시터 수요가 많은 신혼부부가 많이 거주하며 1000채 이상의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단지를 정했다”며 “사업의 시행 결과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대상 단지를 더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